전 포스팅에서 설명한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안 되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https://exercise-nutrition.tistory.com/44?category=812570)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
저혈당으로 빠지게 되면 뇌는 빨리 배고픔을 느껴 탄수화물(당)을 원하게 되고, 탄수화물을 너무 과도하게 섭취하게 되면 혈당이 높게 뛴 것을 도와주기 위해 인슐린도 급격하게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저혈당증상과 인슐린이 급격하게 올라가고..... 반복하게 되면서 우리 몸의 대사가 망가지게 되고 살이 쉽게 찔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인슐린을 비만 호르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비만호르몬이 있는데 살을 빼 주는 호르몬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오늘은 살을 빼주는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의 몸은 컨디션을 항상 좋게 유지하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체중을 조절하는 인슐린 호르몬과 렙틴 호르몬이
저울처럼 균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우리의 몸은 지방세포가 커지게 되면 렙틴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지방세포에서 커졌다는 뜻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충분해서 저장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렙틴 호르몬은 이 같은 사실을 뇌의 시상 하부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러면 뇌의 시상 하부는 음식 에너지를 저장하고 음식 섭취를 담당하는 부교감신경을 닫아버려 식욕을 억제하도록 하는 기능을 담당합니다.
렙틴 호르몬은 에너지를 발생하는 교감 신경을 자극해 에너지 소비를 촉진시키도록 신체활동을 하도록 만들어 주는 역할도 합니다.
결국 살을 빼주는 렙틴 호르몬이 작용하게 되면 음식물을 과잉으로 섭취하는 것을 막아주고, 저장된 지방을 태워서 에너지로 만드는 것입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중성지방은 감소하게 되고 살이 찌기 전의 몸무게로 돌아가게 됩니다.
항상성을 유지할 수 있게 비만 호르몬인 인슐린 호르몬과 비만 호르몬인 렙틴 호르몬이 균형을 이루게 된다면 필요 이상으로 과하게 먹을 이유가 없고 살이 찔 수도 없습니다.
그래서 주위의 살이 잘 찌지 않는 사람들은 인슐린 호르몬과 렙틴 호르몬의 균형을 이뤄 적응이 이미 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인슐린 저항성처럼 렙틴도 저항성이 생기게 됩니다.
렙틴 저항성의 가장 큰 원인은 많은 인슐린의 혈증입니다.
인슐린과 렙틴은 같은 신호 전달 체계를 사용하기 때문의 혈중의 인슐린 수치가 너무 높아지면 렙틴의 신호가 뇌 시상 하부에 전달되지 못합니다.
인슐린 저항증처럼 렙틴 호르몬이 분비는 되고 있지만 뇌 시상 하부까지 전달되지 못하면 부교감 신경이 계속 켜진 상태이므로 포만감을 느낄 수 없고, 계속 음식을 많이 먹게 되어 체중이 늘어나게 됩니다.
요약을 해서 정리를 해보면!!!
렙틴 호르몬의 역할은 지방세포가 많아지면 렙틴의 분비를 증가시켜 부교감신경의 전원을 꺼 식욕을 억제하고 교감신경의 전원을 켜 대사를 촉진시켜 저장된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반대로 렙틴 호르몬의 역할은 지방세포가 적어지면 렙틴의 분비를 감소시켜 부교감신경의 전원을 켜 식욕을 촉진하고 인슐린의 분비를 늘려 에너지 대사를 최소화하고 지방 세포에 지방을 쌓아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식이와 운동으로 렙틴호르몬의 항상성을 유지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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