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요없이 다이어트 성공하는 2가지원리!!

 

다이어트 요요현상과 다이어트할 때 중요한 사실!!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확률은 17%인데 반해 체중을 2년 이상 유지하는 사람은 2~3%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1998년 25%대 중반이던 성인 비만율은 2016년 약 35%까지 상승했고 합니다.

매번 다짐하는 다이어트열풍에도 불구하고 비만 인구가 계속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이어트라고 하면 가장 기본적인 원리인 인풋(input)=먹는 양을 줄이고 아우 풋(out)=쓰는 양을 늘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계신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저칼로리 다이어트입니다.

예를 들어 원래 먹던 칼로리의 양을 많이 줄여 적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다이어트를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칼로리에 초점을 두어 1g당 9kcal의 내는 지방을 탄수화물과 단백질에 비해 더 안먹게 되고 지방은 살이 찐다는 누명을 겪기도 했었습니다.

 

 

 

저칼로리 저지방 식단을 따르면서 다이어트를 반복하면 좀 빠졌다 싶으면 금방 요요현상이 찾아오곤합니다.

적게 먹고 요요를 겪으면서 스트레스는 최고조로 높아지고 위의 크기를 줄이지 못하고 절제하지 못하게 되면

폭식으로 요요가 돌아오게 됩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설명했던 다이어트를 항상 실패하는 이유(https://exercise-nutrition.tistory.com/23)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는 개념이 아니라 영양가 있는 식품들을 먹어서 신진대사율을 높이고 호르몬의 기능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를 성공하고 실패 없기 위해서는 '잘 먹으면서 운동을 해야 합니다'

 

 

1) 항상성의 원리

우리 몸은 항상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려는 원리인 항상성의 원리가 항상 유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시작하여 무조건 낮은 칼로리의 음식만 먹고 운동을 하게 되면 우리 몸의 혈당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우리 몸은 항상성의 원리로 혈당이 낮아지는 저혈당 현상을 원래의 수준으로 맞추기 위해 근육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해 논 당을 다시 뽑아오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대사가 꼬이게 되고 세포와 근육들도 망가지게 됩니다.

저혈당을 겪으면서 뇌는 가장 빠르게 혈당을 끌어올릴 수 있는 탄수화물을 원하게 됩니다.

또 적게 먹게 되면 우리 몸은 언제 맞닥뜨릴지 모르는 기아 현상에 대비해 섭취한 영양소를 몸 곳곳에 지방으로 저장하게 되고 저칼로리 다이어트 이후에 폭식을 하게 된다면 평상시 보다 살이 더 많이 찌게 됩니다.

 

이미 대사율이 낮아진 상태에서 많이 먹는다고 금방 대사율이 원래대로 오르지 않기 때문에 폭식을 할 때마다 체지방만 늘어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로 근육량이 저하되고, 대사량이 저하되고, 갑상선의 기능까지도 저하되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게 됩니다.

 

 

 

 

 

2)탄수화물의 과잉

3대 영양소 탄수화물과 단백질 지방은 우리 몸의 에너지원입니다. 이 가운데 우리는 탄수화물이 주식인 식생활에 살고 있습니다.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에 나쁘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면

탄수화물이 다이어트에 나쁜 것이 아니라 지나친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다이어트에 좋지 않은 것입니다.

 

현대사회에는 먹을 것이 과잉으로 넘치기 때문에 정제 탄수화물과 가공식품들을 쉽게 먹고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많은 탄수화물 음식에 노출 디기 시작했고, 달고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져 배가 불러도 맛을 탐하기 위해 음식을 계속 먹는 경향이 생겼습니다.

이런 식습관이 정착되면서 없었던 질병들 대사질환, 성인병(https://exercise-nutrition.tistory.com/6?category=812570)이 하나씩 발생하게 됐습니다.

 

 

 

 

탄수화물의 가장 작은 단위인 포도당은 혈액을 통해 온몸의 세포로 전달되고 혈액 내의 포도당 수치가 정상 이상으로 증가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고 남는 포도당을 필요할 때 언제든 쓸 수 있게 간이나 근육의 글리코겐 형태로 저장하게 됩니다.

문제는 탄수화물을 과잉으로 섭취하게 되면 근육과 간에 저장하고도 남는 포도당이 중성 지방으로 변환되어 우리 몸 이곳저곳에 쌓이고 결국엔 비만과 각종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지방을 많이 먹어서 체지방이 쌓이는 것보다 과잉 탄수화물이 중성지방으로 변환되어 체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이 훨씬 큽니다!!

 

탄수화물을 많이 먹으면 우리 몸의 포도당이 급격하게 올라가게 됩니다. 항상성의 원리로 우리 몸에선 인슐린도 포도당을 따라 급격하게 올라가게 되는데 과잉 분비된 인슐린은 혈당을 정상으로 떨어뜨렸지만 오히려 혈당을 과도하게 떨어뜨리게돼 저혈당 상태를 만들게 됩니다.

저혈당 상태가 되면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허기를 쉽게 느끼고 다시 내 몸에선 당을 원하게 되고 당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또 인슐린은 급격하게 올라가고...... 무한반복 상태에 빠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의 과잉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혈당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규칙적이고 올바른 식이 패턴을 만드는 것이 실패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