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극의 결과로 근육에서 장력이 생겼을 때 이것을 수축이라고 합니다.

근수축이라고 하면 근육의 길이가 무조건 짧아진다고 아시는 분들이 많은데 

근육의 수축에는 길이만 짧아지는 것이 아닌 근육의 길이 변화 없는 수축, 근육의 길이가 길어지는 수축 등 여러 근수축이 있습니다. 

오늘은 근육의 수축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근 수축은 관절의 움직임을 일으키거나 조절 또는 제한할 수 있습니다. 

근수축은 신체 일부분의 움직임을 시작하거나 가속하기 위하여, 움직임을 느리게 혹은 속도를 줄이기 위하여, 혹은 외부의 힘으로부터 움직임을 제한하기 위하여 발생합니다.

 

 


1) 등척성수축(Isometric contraction)

 

장력이 근육 내에서 발생하지만 관절의 각은 그대로 일 때 발생합니다.

등척성 수축은 정적 수축으로 볼 수 있습니다. 정적 수축은 관절각을 유지하기 위하여 비교적 정적이며 안정된 자세에서 근육의 장력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등척성 수축은 외부의 힘에 의해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을 제한하기 위해 신체를 안정화하기 위해 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재활 초기 단계에서도 중요합니다.


등장성 수축은 관절의 움직임을 야기하거나 제어하기 위한 장력을 발생시키는것을 포함합니다. 

이것은 동적수축으로 근육에서 능동장력의 다양한 각도는 관절각의 변화를 야기하거나 외부의 힘에 의한 관절각의 변화를 제어하기 때문입니다. 등장성 근 수축의 종류는 근육의 길이가 짧아지느냐, 길어지느냐에 따라 단축성과 신장성수축으로 나뉩니다.

단축성 수축은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능동장력이 발생하고, 신장성 수축은 능동장력에 따라 길이가 길어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모든 관절은 근 수축이 없어도 움직임이 발생할 수 있고, 이러한 움직임을 수동적 움직임이라고 합니다.

다른사람, 물체, 저항과 같은 외부의 힘 혹은 근 이완 시 발생하는 중력에 의해서만 발생합니다.

 

 


 

 

2) 단축성 수축(Concentric contraction)

단축성 수축은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능동적으로 장력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 수축은 근육의 조항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힘이 있을 때 발생합니다. 

단축성 수축은 중력 혹은 저항에 반하는 움직임을 야기시키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능동적 수축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근육에 의하여 발생된 힘은 저항보다 큽니다.

이는 근육의 힘의 방향으로 관절각이 변화되는 결과를 낳으며 따라서 신체가 중력 혹은 외부의 힘에 반대로 움직이도록 합니다. 

단축성 수축은 신체 일부분의 움직임을 낮은 속도에서 높은 속도로 가속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신장성 수축(Eccentric contraction)

신장성 수축은 능동적 장력에 의해 근육이 길어지는 것을 말하며 저항이 줄어드는 것을 제어하기 위하여 근육이 장력을 점차 감소시킬 때 발생합니다. 

무게나 저항이 근수축의 힘보다 크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신장성 근 활동은 중력과 저항을 이용하여 움직임을 제어하는 수동적 수축으로 설명됩니다.

근육에 의하여 발생된 힘은 저항에 의한 것보다 작습니다.

관절각을 저항 혹은 외력의 방향으로 변화시키며 신체가 중력 혹은 저항에 따라 움직이도록 합니다.

신장성 수축은 신체 부분의 움직임을 빠른 속도에서 느린 속도로 감속시키는 데 혹은 이미 수행 중인 동작의 관절 움직임을 멈추는 데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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