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의 형태를 두 가지로 나눈다면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으로 나눌 수 있고, 운동을 해보신 분들은 두 가지 운동을 모두 경험해 보셨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유산소운동과 무산소 운동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대부분 무산소 운동하면 떠오르는것이 무거운 중량을 들고 하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떠올리고,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면
달리기나, 사이클을 많이 떠올리실것입니다.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구분하는 기준은 세포 내의 미토콘드리아로 이해하시면 좋습니다.
생물체를 이루는 기본단위인 세포 내에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단백질을 만들어 주는 리보솜, 세포 내 단백질과 지방을 적절히 나누고 보내 주는 골지체도 있지만,
오늘 포스팅에 중요한 부분은 바로 생체내의 에너지를 만드는 미토콘드리아입니다!!
미토콘드리아는 사실 진화론으로 따지면 사람한테 붙어서 기생하고 있던 박테리아가 하나의 인간 개체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균이 인간 개체로 바뀌었다는 얘기입니다.)
인체 내 대사는 운동과 마찬가지로 유산소 대사와 무산소 대사로 나눌 수 있습니다.
유산소 대사란우리가 먹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가지고 구연산 회로에 들여보내 거기서 만든 기질들을 가지고 미토콘드리아로 들여보내 atp(에너지)를 합성하는 것이고,
무산소 대사란(전지전능 만능-하나의 세포가 뭐든지 다 할 수 있다.)이 산소를 필요로 하지 않는 상태입니다.
유산소 대사는 미토콘드리아가 필요하고, 무산소 대사는 미토콘드리아가 필요가 없습니다.
유산소 대사를 활성하기 위해 필요한 온도는 36~38도이고, 인간의 온도는 36.5~37도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온도의 항상성이 깨진다면 우리 몸의 이상이 오게 됩니다.)
인간의 온도는 유산소 대사를 활성화하기 위한 온도 36~38도 내에 포함됩니다.
그러한 이유는 인간은 대부분의 개체에서 유산소 대사를 합니다. 뇌와 심장, 폐, 근육 등 큰 덩어리들은 유산소 대사를 활용하여 에너지를 생성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근육을 커지게 만들고 싶은 관점에서 보면 어떨까요?
근육이 비대 해지기 위해서 운동을 하는 분들은 간혹 웨이트 트레이닝만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들은 유산소 운동을 하면 살이 너무 빠져 근육이 성장하지 않는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하지만 유산소 대사를 많이 할 수 있는 사람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능력이 증가하기 때문에 훨씬 더 효율적으로 몸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근비대를 위해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안 된다는 논리는, 유산소 운동을 하기 싫어하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ㅎㅎ)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도 유산소 운동을 좋아하지 않아 유산소 운동을 하지 않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만 살을 뺄 수 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다이어트가 가능하지만 효율성이 너무 떨어집니다.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유산소 대사를 많이 할 수 있으면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그렇기 때문에 조금만 움직여도 다이어트가 훨씬 더 잘 되는 몸으로 적응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목적을 가지고 운동을 하던지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해주어야 합니다!!!
(무산소 운동이 나쁘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tmi로 무산소 대사의 주요온도 5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피부나 정소는 무산소대사 운동을 하기 때문에 정소는 무산소 에너지를 이용한다.
그래서 따뜻한 방석에 앉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요즘 자동차에 있는 좌석 히터의 엉덩이 부분 일명 엉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정자가 에너지 제생을 잘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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