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 안될때 위의기능 4가지

 

위는 음식물을 받는 곳이며 4가지의 기능을 합니다.

 

1.  저장의 기능

 

위는 소화를 안될 때 위가 안 좋다고들 많이 얘기합니다. 위를 소화의 대표적인 기능이라고 많이 알고들 있지만,

 사실... 위는 소화보다 저장의 기능을 더 많이 합니다!

위에는 식도 괄약근과 유문 괄약근이 있습니다.

 

식도 괄약근(Esophageal Sphincter)은 역류하지 못하게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유문 괄약근(Pyloric Sphincter)은 소장으로 가는 음식물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 = 분당 1~2회 열어 음식물 조금씩 밑으로 분비시키고 음식물 가둬놓고 짜고 위산을 내보내고 죽처럼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물을 잘 안 씹고 넘기면 소화가 되지 않아 위에 오래 저장하고 있습니다.

소화를 시켜 죽처럼 만들어야 밑으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물리적으로 소화(저작 작용)가 안되면 밑으로 내보낼 수 없습니다.

 위의 다른 특징은 위의 그림과 같이 소장으로 음식물이 넘어갈 때 아래로 방향이 쭉 내려가는 구조가 아니라 살짝 위로 (사진상 Pyloric ulcer 지점)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가야 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올바른 소화가 되지 않으면 유문 괄약근(Pyloric Sphincter)이 잘 열리지 않아 위에 음식물이 많이 저장되는 기능을 합니다!

(유문 괄약근을 조절하기 위해서 부교감신경이 중요합니다!)

 

 

 

 

2.  소화의 기능

 

위는 단백질의 소화를 담당하는 기능을 합니다.

ph1.2의 염산과 펩시노겐이라고 하는 단백질 분해효소, 류신이라는 점액 물질을 가지고 는데, 위 3가지 위액은 가스트린이라는 호르몬에 의해서 나옵니다.

가스트린은 카페인 알코올, 자극적, 불규칙적인 식사에 의해 자극을 받기 때문에 빈속에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즐기면 가스트린이 나와 역류성 식도의 주범이 됩니다.. 위는 빈속에 나오는 가스트린을 중화시키기 위해 co2가스가 나오고 그때 식도 괄약근이 열려 식도가 타들어가는 느낌이 나게 됩니다.

 

뮤신은 마를 간 것 같은 것으로 위를 감싸주는 역할을 합니다.

펩시노겐과 염산에 의해 활성화가 되고 활성화돼면 뮤신이 감싸고 위산에 의해 펩신이 활성화가 되면서 단백질을 분해해주는 소화의 역할을 하게 됩니다. 빈속에 나오면 위산이 뮤신을 녹여버리고 펩신이 활성화 되 위염 위궤양 위청 공의 상태까지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빈속에 위산이 나오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3.  흡수 및 분비의 기능

알코올이나 수분, 카페인 등을 흡수하는 기능을 합니다.

특히 카페인과 알코올에 민감하기 때문에, 알코올이나 카페인을 너무 즐기기 되면 위가 망가질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습관적인 카페인 섭취와 알코올은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4.  소독의 기능

위는 ph 1.2(염산)의 위산을 내보내고, 먹는 음식물의 독소나 세균을 죽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손을 깨끗이 씻지 않은 상태에서 세균이 들어와도 문제가 없기도 합니다!

(하지만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합니다!!!!!)